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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새로운 가치를 만나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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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여 전국 대학박물관이 장기 보관 중인 미정리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국가 귀속 대상 유물 등록, 학술연구 자료 확보, 발굴조사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유물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 모두가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소중한 국가유산의 숨은 가치를 재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인력 채용과 신규 연구자 양성까지 국가유산의 내일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습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360개소의 유적에서 15만 6천여 점의 유물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28개 대학박물관이 참여해 339개 유적에서 18만 점의 유물을 추가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놓치고 있던 유물의 가치를 살리고, 이를 통해 사회에 선순환적 가치를 생성하는 일.
그 중심에 바로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이 있습니다.
